데 스테일

  • 빨강, 파랑, 노랑의 구성

    단 세 가지 색과 검은 선만으로 20세기 미술의 판도를 바꾼 작품이 있다. 바로 빨강, 파랑, 노랑의 구성이다. 1930년에 완성된 이 캔버스 앞에 서면, 지극히 단순해 보이는 격자 구조 속에 얼마나 치밀한 긴장감이 숨어 있는지 금세 느낄 수 있다. 놀랍게도 몬드리안은 이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수십 번의 조정을 거듭했다고 전해진다. 겉보기에는 단순하지만, 결코 쉽게 탄생한 그림이 아니다…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