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집트 여행

  • 기자의 대스핑크스

    인류가 만든 조각상 중에서 기자의 대스핑크스만큼 오랜 세월 동안 침묵 속에 서 있는 존재는 없다. 무려 약 4,500년 전에 만들어진 이 거대한 석상은 코가 없는 얼굴로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얼굴이 되었다. 놀랍게도, 기자의 대스핑크스는 한때 모래에 완전히 파묻혀 목만 내밀고 있던 시절이 있었다. 그 장대한 몸통이 세상에 다시 드러난 것은 불과 20세기 들어서의 일이다. 기본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