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랭피아
이 그림에는 두 여성이 있고, 둘 다 이름이 있습니다. 침대에 누운 쪽은 빅토린 뫼랑, 훗날 살롱에 자기 작품을 출품한 화가입니다. 오른쪽에서 꽃다발을 들고 선 쪽은 로르입니다. 마네는 수첩에 그녀의 이름과 파리 뱅티미유 거리의 주소를 적어 두었고, 따로 초상화도 그렸습니다. 그런데 백 년 넘게 미술사는 앞의 여성만 이름으로 불렀고, 뒤의 여성은 ‘흑인 하녀’였습니다. 기본 정보 작가:…
이 그림에는 두 여성이 있고, 둘 다 이름이 있습니다. 침대에 누운 쪽은 빅토린 뫼랑, 훗날 살롱에 자기 작품을 출품한 화가입니다. 오른쪽에서 꽃다발을 들고 선 쪽은 로르입니다. 마네는 수첩에 그녀의 이름과 파리 뱅티미유 거리의 주소를 적어 두었고, 따로 초상화도 그렸습니다. 그런데 백 년 넘게 미술사는 앞의 여성만 이름으로 불렀고, 뒤의 여성은 ‘흑인 하녀’였습니다. 기본 정보 작가:…
이 그림은 다른 그림에 대한 대답입니다. 고도이의 저택에는 누드화만 모아 둔 방이 있었고, 그 방에는 벨라스케스의 『거울을 보는 비너스』가 걸려 있었습니다. 벨라스케스는 비너스의 등을 보여주고 얼굴은 거울에만 비쳤습니다. 고야는 정면을 그렸습니다. 거울도, 큐피드도, 신화도 없앴습니다. 남은 것은 침대에 누워 관람자를 마주 보는 사람 한 명입니다. 기본 정보 작가: 프란시스코 고야 (Francisco Goya, 1746~1828) 제작 연도: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