르네상스

  • 아테네 학당

    이 벽화에는 나중에 덧붙인 부분이 있습니다. 계단 앞 대리석 덩어리에 홀로 기대앉은 인물, 헤라클레이토스입니다. 라파엘로가 그린 실물 크기 밑그림에는 이 인물이 없습니다. 그 밑그림은 지금도 밀라노 암브로시아나 도서관에 남아 있습니다. 기술 조사 결과, 이 인물은 주변이 다 완성된 뒤 새로 바른 회반죽 위에 그려졌습니다. 옆에서 비스듬히 빛을 받으면 그 이음매가 보인다고 합니다. 기본 정보 작가:…

  •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– 손과 머리가 큰 이유

    가까이서 보면 다비드는 이상합니다. 머리가 몸에 비해 큽니다. 오른손은 지나치게 큽니다. 그리고 두 눈은 같은 곳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. 이것은 실수가 아닙니다. 이 조각은 원래 피렌체 대성당의 부벽 위, 지상에서 스물다섯 미터 높이에 세워질 예정이었습니다. 그 거리에서 아래에서 올려다볼 때 비례가 맞도록 계산된 것입니다. 우리는 이 조각을 설계자가 의도하지 않은 거리에서 보고 있습니다. 기본 정보…

  • 최후의 만찬 – 예수의 발은 1652년에 사라졌다

    이 그림에서 예수의 발은 볼 수 없습니다. 1652년 수도사들이 이 벽에 주방으로 통하는 문을 뚫으면서 화면 아래쪽 가운데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. 예수와 몇몇 제자의 발이 그때 없어졌고, 그 뒤로 아무도 보지 못했습니다. 기본 정보 작가: 레오나르도 다 빈치 (1452~1519) 제작 시기: 약 1495~1498년 기법: 마른 회벽 위에 템페라와 유채. 프레스코가 아닙니다 크기: 460 × 880 cm…

  • 모나 리자

    모나 리자의 눈이 관람객을 따라다닌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닙니다. 2019년 독일 빌레펠트 대학 연구진이 이를 실제로 측정했습니다. 참가자들이 일관되게 지목한 그녀의 시선 방향은 관람자 기준 오른쪽으로 약 15.4도, 대략 오른쪽 귀 언저리였습니다. 시선이 따라오는 느낌이 생기려면 각도가 0도에 가까워야 하는데, 15도는 그 범위를 한참 벗어납니다. 연구진의 결론은 이렇습니다. ‘모나 리자 효과’는 분명히 존재하지만, 하필 모나 리자에게는…